삼진기계 리락샤, 인니 최대 섬유기업 지스텍스와 계약

  

삼진기계 리락샤 가동 전경


전처리기 리락샤 전문업체인 삼진기계(대표 김하룡)는 최근 인도네시아(약칭 인니) 최대 섬유 업체인 지스텍스 그룹에 리락샤 1대를 계약해 선적했다.

지스텍스 사는 염색사업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는데 이번에 삼진기계에 보일 오프 리락샤를 발주했다.

삼진기계는 인니 최대 섬유기업에 리락샤를 발주함으로써 염색기의 기술적인 우위를 확고히 함과 함께 동남아 시장 공략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앞서 반월공단 소재 아웃도어 및 교직물 염색업체인 신한산업에 리락샤 2대를 설치한데 이어 희성다이텍, 태창섬유 등 다수 업체에 리락샤를 설치하며 국내외 시장 공략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또한, 최근 반월공단 소재 T사에 부직포용 리락샤를 설치해 주목받고 있다.

삼진기계의 리락샤가 아웃도어용 직물에서부터 스판덱스 직물 등 다양한 직물은 물론 부직포까지 전처리흫 말끔히 해결했다.

삼진기계의 리락샤는 대구에 수십여 대를 보급한 저력을 바탕으로 그동안 쌓아온 기술 노하우를 접목시켜 지속적인 성능 업그레이드를 실시해 왔다.

이같은 성능 향상에 힘입어 신한산업, 영원무역, 효성, 코오롱 등 국내 유수의 염색업체들이 잇따라 채택, 성능의 우수성을 평가받으며 세계 시장에서도 호평받는 기계로 거듭나고 있다.

이처럼 삼진기계는 지난 30여 년간 리락샤 개발 및 공급을 바탕으로 기술적인 우위를 확보해 국내외 시장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어 주목받는 기종으로 꼽히고 있다.

삼진기계가 공급하고 있는 직물용 리락샤는 성능의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통해 최고 성능의 염색기로 거듭나고 있다.

불과 5~6년 전에 설치, 사용 중인 리락샤와는 성능이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우수하다는게 사용 업체들의 설명이다.

원단의 특성에 따라 원단적재량이나 리락싱 공정이 달라지고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던 지렁이시와 문제를 해결함은 물론 리락싱에서의 원단 쏠림 현상도 완벽히 해결했다.

또한 리락싱조의 체인과 바에 원단의 접힘이나 꼬임이 발생하지 않도록 특수설계로 이 문제를 해결했다.

수세효과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신한산업, 명지특수가공, 명신염색, 태창섬유 등 최근 2~3년 간 설치 가동 중인 리락샤는 미니 바이브로와샤를 설치해 수세효과가 특히 뛰어나다.

삼진기계 김하룡 사장은 “신한산업, 효성 등 선발사들로부터 기술적인 우위를 인정받은 것이 지스텍스 등 동남아로의 수출 계약의 기회가 되었다”면서, “더 우수한 기계로 평가받기 위해 앞으로 기술 향상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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